고경력 과학기술인 사회공헌을 위한 기반 교육 추진

대전시, 교육청, 대전TP 공동 고경력 과학기술인 역량 향상 연수 추진

2021-04-01     최원창 기자

                                    

사진=고경력

[퍼스트뉴스=대전 최원창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테크노파크는 공동으로 30() 오후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 2층 대강당에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참여를 신청한 은퇴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의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과학교육 멘토링, 맞춤형 과학강좌, 과학해설사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은퇴 과학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학습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참여 수업탐구와 재미로 소통하는 고경력 과학자 멘토링라는 주제로 각각 60분간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강의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은 대전시와 교육청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은퇴한 과학기술인을 활용하여 멘코칭(멘토링+코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과학교육 멘토링, 맞춤형 과학강좌, 과학해설사 등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와 함께 연수가 개최되는 어울림플라자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대전테크노파크 본관동 전체 리모델링하여 지난 1월에 개소한 곳으로 향후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역량이 기업과 사회에 연결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가지고 있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강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