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재인 의장 표창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으로서 활동 공로 인정 받아

2021-03-03     김용희 기자
조인호

[퍼스트뉴스=전남완도 김용희 기자]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관하는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문재인 의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조인호 의원은 2010년도부터 현재까지 자문위원으로서 남과 북의 기초지역과의 교류를 국가 간 희망의 교류로 키워가는데 지역협의회를 넘어 활발한 자문의원 역할과 북녘에 사랑의 김·미역 보내기 운동, 수산양식기술지원 등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를 만들어 활동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인호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시대적 여건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가 있어왔으나 평화통일이라는 일관성 있는 대원칙 아래 통일정책에 필요한 자문과 정책 개발 등 역할을 계속해왔던 만큼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그 순간까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1980년 설치되어 대통령의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기능을 적극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에 대표성을 지닌 2만여명의 지도급 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