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의 골든글러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21-03-01     First뉴스

작품상 배제논란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영화 '미나리'의 수상은 대한민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쾌거입니다.

비록 미국이 제작하고 투자했지만 한국계 정이삭 감독과 우리 배우들이 만들어낸 영화인만큼,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전세계 시상식을 휩쓸며 대한민국 영화의 위대함을 알린 영화 '기생충'에 이어 뜻 깊은 3.1절에 들려온 오늘 수상소식은

코로나19로 시름에 잠긴 국민들을 위로하는 단비 같은 기쁨입니다.

진심의 언어로 한국인의 삶을 노래하며, 그런 희망의 메시지로 세계를 깨운 한국인의 힘을 다시금 실감합니다.

국민의힘은 오직 '문화의 힘'을 믿고, 지원정책 마련과 문화산업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21. 3. 1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