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경찰서, 안전한 설 연휴 사수!

특별교통관리로 설 연휴 교통사고 감소

2021-02-15     배상진 기자

[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관리 대책을 단계별로 나눠 실시한 결과 대형 교통사고 없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냈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전인 8일과 9일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 혼잡지역에 집중관리를 했고, 본격 연휴가 시작된 10일부터는 고속도로와 연계된 1번, 21번 국도 등을 중심으로 교통·지역 경찰뿐 아니라 자율방범대까지 배치한 교통관리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유도했다.

또한, 교통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교통정체, 사고를 파악하여 유관기관 및 교통방송에 전파하는 등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하였다.

추가적으로, 전국에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정책을 동남구의 62구간 도로에 100% 실행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여 대형사고를 막았다.

그 결과, 교통사고가 28건으로 지난해 47건보다 크게 줄어들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도 없었다.

천안동남경찰서 백남익 경찰서장은 “설 연휴가 지나도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관리뿐 아니라 홍보, 시설 보안 등을 통해 동남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