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아농협, “사랑의 꽃 나눔 행사” 개최

2021-02-09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코로나19확산과 관련하여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위해 지난 8일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 참여한 광주비아농협 임직원과 광주지역본부 직원들은 관내 화훼농가로부터 직접 구입한 꽃을 방문 고객과 거리의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광주광역시 관내 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부진이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고충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을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흥식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의 화훼농가 돕기 위한 『사랑의 꽃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이번 행사가 화훼소비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화훼농가가 코로나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