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해 해경청,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시행

해양안전관리 강화 및 상황발생대비 긴급 대응태세 유지

2021-02-02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강원동해 기동취재 윤진성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14일간)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코로나로 인해 평시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단 한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별 대책 주요내용은 다중이용선박(유․도선 등) 안전관리 및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 민생침해 사범 일제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 활동 등이다.

  이명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 일일 이용객은 평시 대비 유선은 2% 감소하였으나, 도선 34%,여객선 28%,낚시어선 18%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