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에 활력 불어넣는다 ‘정부 공모사업 선제적 대응’

- 블루이코노미 등 61개 사업 2,810억 원 공모에 도전

2021-01-19     박종흥 기자

[퍼스트뉴스=장흥 박종흥 기자] 장흥군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 공모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및 민선7기 ‘4(four)메카’, ‘4(four)시티’ 조성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과 군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이 올해 추진할 공모사업은 ▲ 탐진강 향기숲 공원 조성사업 ▲ 바이오메디컬 R&D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 ▲ 장흥군 평화지구 배수 개선 사업 ▲ 유기농 산업복합 서시브 지원 단지 조성 ▲ 농촌 공간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 계획 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 등 관광, 바이오, 안전, 농업 분야 등 총 61개 사업·2,810억 원 규모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1년 공모 계획인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과 2020년 선정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성과 등을 함께 보고하여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장흥군은 지속적으로 정부의 뉴딜 정책, 2050탄소중립,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 사업 관련 동향을 살펴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모사업 정보 수시 제공, 공모사업 유치 전략 매뉴얼 제작 배부, 전문가 자문(컨설팅)지원, 사업 계획서 작성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 부서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부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군민 생활 수준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