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식 광주북구의회 의장, 2021년 신년사

진정한 지방자치시대 열어가는데 앞장

2021-01-04     박철민 기자
표범식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표범식 광주 북구의회 의장이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는데 준비된 의회,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책 마련에 앞장서는 의회가 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표 의장은 먼저, “우리 지역사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전례 없는 수해 피해로 이중고를 겪었지만 효율적인 방역체계와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다”며 주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2021년 신축년(辛丑年) 북구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표 의장은 “지난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통해 지방의회의 자율과 책임이 강화되었다”며 “북구의회는 강화된 지방의회 역할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계속해서, “새해에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과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예산이 꼼꼼하게 쓰이도록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성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3지구 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과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 사업 등 지역 내 굵직한 현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상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표 의장은 “우리 모두 극기복례(克己復禮)를 마음에 새기며 자신을 절제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가자”며 “북구의회도 늘 주민 곁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듣고, 진정으로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