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4년간 1천705명 취업 도와!!!

학생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면접 지도와 기업정보 제공!! 안산시 취업지원관, 산ㆍ관ㆍ학 협력 가교역할 톡톡!!

2020-12-31     장현민 기자

[퍼스트뉴스=경기안산 장현민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특성화고에 배치한 취업지원관을 통해 4년 동안 1천705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는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3명의 취업지원관이 배치돼 1대1로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2개교 당 1명씩 배치된 이들은 학생 개개인의 취업 역량을 분석해 취업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지원하는 등 진로상담과 취업지도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들로부터 만족도도 높은 데다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졌는데, 2017년 787명이 취업에 성공하기 시작하면서 올해까지 모두 1천70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이 컸던 올해도 254명이 사회에 진출하게 됐다.

취업지원관은 이와 함께 ▲취업 및 개인별 진로적성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우수 취업처 발굴 ▲조기 퇴사자 취업연계 및 사유분석 ▲근로기준 등 권익보호 ▲이미지 메이킹과 모의면접 ▲동행면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산시는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안산 스마트허브 기업정보를 공유해 매년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