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대미 장식

삼도농협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150박스 전달 광주 관내 10개 지역농협 김장 나눔 행사 성료

2020-12-16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은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렸던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삼도농협 저온저장고에서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형구 농협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삼도농협 이사 등도 함께 사랑 나누기를 몸소 실천했다.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절여서 버무린 사랑의 김장김치 150박스(700포기 상당)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취약농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삼도농협 오종선 조합장은“추운 날씨 속에서 지난 3일간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8일 임곡농협 부터 시작한 광주 관내 2020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금일 삼도농협을 마지막으로 약 1개월 간 총 10개 지역농협이 참여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