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창농협, 2020년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

2001년부터 20년 째 지속적 나눔 경영 실천

2020-12-08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 서창농협(조합장 김명열)은 12월 8일 서창지점에서 이·감사, 대의원 등과 함께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고자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사전 소독과 아울러 발열체크 등 방역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창농협과 후원자들이 마음으로 모은 백미 140포, 화장지 140박스, 라면 140박스, 김장김치 1,200포기, 귤 140박스, 우리밀 선물세트 140박스를 관내 원로조합원 및 취약농가, 독거어르신께 전달했다.

서창농협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는 원로청년부, 청년부,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서구 밀 작목반의 후원 아래 2001년부터 20년째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온정을 전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행사이다.

더불어 서창농협에서는 관내 경로당 난방용 연료 지원사업(14,000천원), 원로조합원 체육행사 지원사업(1,200천원), 1·2차에 거친 방역마스크 지원사업(50,000천원) 등 원로조합원과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서창농협 김명열 조합장은“앞으로도 변함없이 원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서창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