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말 삼척 용화해변 카약 전복 해상 표류 수상레저 활동자 1명 구조

수상레저 활동자(카약) 해상표류, 특공대 신속출동으로 소중한 인명 구해

2020-12-07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동해 기동취재 윤진성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12. 5(토) 15시 37분경 삼척 용화해변에서 카약이 전복되어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수상레저 활동자 1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특공대는 긴급출동 지시를 접수받은 후 고속보트를 이용, 해상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익수자는 건강상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되었다.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동절기 거센 바람과 파도의 영향으로 전복 등 사고의 위험성이 높음으로 수상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및 개인능력을 과신하는 무리한 활동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동해해경 특공대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대테러 기본임무와 더불어 해양구조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