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2020-11-19     남동규 기자
충북도청

[퍼스트뉴스=충북 남동규 기자] 충청북도는 19일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를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이하‘양육지원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복지 관련 교수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업수행능력과 수행기관의 전문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 간 양육지원사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육지원사업은 돌봄서비스와 휴식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돌봄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해 장애아 양육을 돕는다.

‘휴식지원프로그램’은 장애아 가족에게 상담 서비스와 문화·교육프로그램, 가족 캠프를 제공한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양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