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대규모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전개

“1365자원봉사센터 봉사단원 등 150명 농촌일손돕기 실시”

2020-11-16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를 일제히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북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은 광주농협 관내 담양 고서면 농가 ▲남구 자원봉사센터“범시민운동”단체는 대촌농협 관내 나주 산포면 농가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정의로운 광주만들기 범시민운동”단체는 동곡농협 관내 농가 ▲“빛고을청년봉사단”회원들은 삼도농협 관내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각각 고추·토마토 수확, 잡초제거, 부추 묵초 제거, 토마토 순지르기 등의 작업을 도왔다.

「1365포털(www.1365.go.kr)」을 통해 모집한 대학생, 가정주부, 시민단체 및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농협 광주지역본부와 관내 지역농협이 연계하여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를 연결시켜 주고 있다.

강형구 본부장은“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어 농촌 현장에는 영농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농촌을 찾아 맑은 공기도 마시고 부족한 일손도 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