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규제혁신‧적극행정 추진동력 확보 및 소통 홍보캠페인

11.16. 08:00~09:00 시청 1층 로비에서, 시 직원과 일반시민 대상 캠페인 진행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접점 확대로 추진동력 강화

2020-11-15     심형태 기자
부산시청

[퍼스트뉴스=부산 심형태 기자] 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16일 오전 8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일반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적극행정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로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높여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규제혁신·적극행정 지원제도와 우수사례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규제혁신 발굴 과제에 대한 추진성과도 함께 홍보하여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리려 한다.

한편, 올해 부산시는 ▲기업활동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기관·단체·조합 등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합동규제발굴단 운영,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 설치, ▲코로나 위기 극복 규제 집중 발굴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규제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 운영, 모범사례 발굴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일선 공무원들이 과감하게 기존의 관행과 틀을 깨고 창의적·능동적·도전적으로 대응하도록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기업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