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최한철 교수, 2020년 한국부식방식학회 학술상 수상

2020-11-15     류중삼 기자
조선대학교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최한철 교수(치과재료학교실)가 ‘2020년도 한국부식방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1960년 설립된 한국부식방식학회는 재료의 부식과 방식을 연구하는 학회로 역사가 오래된 학회이며 최근에는 3D 프린터 등에 사용되는 금속생체재료에서 문제되는 금속이온의 용출을 억제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ISO/TC156국제표준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회이다. 치과재료학을 전공한 최한철 교수는 학회 생체분과위원장, ISO/TC156국제표준화위원 및 감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치과재료학회 부회장, 한국표면공학회 전임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부식방식학회 학술상은 다년간 우수논문을 발표하였거나 저서를 집필하는 등 연구업적이 탁월하여 부식발전학에 기여한 정회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최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내식성이 우수한 생체재료용 새로운 Ti합금의 개발과 신개념의 표면개질방법을 통해 부식‧방식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