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 군민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확대 실시

2020-11-10     한순문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영암 한순문 기자] 영암군이 전 군민 대상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1월 9일부터 영암군 관내 22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당초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조례제정을 하였으나, 백신 수급의 어려움 등 문제로 지난달 26일부터 만55세~61세(1959년생 ~ 1965년생) 접종을 실시하였고, 백신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9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19세~61세(1959년생 ~ 2001년생)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접종기관은 관내 22개 의료기관으로 1일 예진의사 한 명 당 접종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의료기관 방문 전 전화 예약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일자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예진 시 아프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접종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해야 하며 접종 당일 무리하지 않고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