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영예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쟁배제·민생실천 10명 선정 대안 제시 등 정책국감 충실, 개혁성·전문성 높은 평가

2020-11-10     박철민 기자
국정감사

[퍼스트뉴스=박철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평가한 제21대 국회 국정감사 ‘정쟁배제‧민생실천 우수의원 10인’에 선정됐다.

조오섭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공주택의 입주‧정주‧관리 문제 등 주거복지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제도 등 주택 분야에 대한 문제 제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부산 고층건물 가연성 외장재, 섬주민 택배비 부담, 광주송정역 수요예측 부실 등 소비자 불이익 실태를 알리고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정책 국감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대해 정책자료(보도자료, 질의서, 정책보고서)와 언론보도를 참고하여 의원의 이슈 제기 능력과 대안 제시 능력을 중심으로 개혁성, 전문성을 평가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정쟁적 태도보다 정책국감에 충실한 의원을 중심으로 민생의제에 집중하고 부처 현안 이해, 정책분석, 정책 변화 방향 제시, 상황변화 대응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조오섭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 실현, 우리사회에 만연한 불공정의 공정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코로나 시대 종식과 이후 그린 뉴딜정책 등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국정감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특정 이슈에 휩쓸려 정작 국정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문제제기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하는 국회의 중요한 기능과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