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민화협의장, 광주 4.19혁명기념관에서 특강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호남4.19혁명기념관에서 특별강연

2020-11-01     이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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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소재 호남4·19혁명기념관에서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약칭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통일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남북협력 및 한반도 종전선언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다.

이날 이종걸 의장은 "한반도 주변국가는 우리의 분단을 해소 시켜 줄 수 없다. 당사자인 남북이 직접 해결 할 수있는 방법을 찾아 교착국면의 남북 관계를 개선 시켜야 한다. 그 첫 걸음이 종전선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언급 후 비핵화의 입구 또는 출구 논쟁이 있으나, 저는 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의 입구가 되는 방향에 동의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 의장은 21년에 민화협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포부를 밝혔으며, "민간이 할 수있는 자주통일 물꼬를 트기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주최측인 호남통일교육센터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50인 이하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세미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