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특화 사포닌쌀 광주 본량농협,수확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농업 선도”

2020-10-19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광역시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은 10월 19일에 광산구 본량동 농지 약 50ha(15만평)의 면적에서 기능성 특화작목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배한 사포닌 쌀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금차 사포닌, 셀레늄, 게르마늄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벼 재배에 적용된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스마트 농업의 형태(일명 : 뉴터 기술)로서 생산량 증대, 미질 향상, 도정수율 증가, 다양한 기능성분을 함유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상윤 조합장은“실증 시범포 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본 실증사업을 더욱 더 연구하고 발전시켜, 지역 특색화 및 다양화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수익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량농협은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자체 시범포에서 약 7,000㎡(2천평)의 면적에 배추, 무, 감자, 옥수수, 고추, 참깨, 보리 등 총 7개의 작물을 시험 재배하였고, 수확한 농산물을 외부 시험기관에 의뢰하여 일정량의 「조사포닌」,「셀레늄」,「유황」등의 성분이 함유됨을 증명하는 시험·검사 결과서를 받아 2020년 1차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