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농작업대행 벼수확 개시

“직영 농가 대상 수확작업 스타트”

2020-10-13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광역시 임곡농협(기재만 조합장 )은 10월 12일에 광산구 오산동 농지에서 농기계 벼 수확을 시연하면서 농작업대행 벼수확 작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벼 수확작업 시연에 앞서 임곡농협 농자재센터에서 강형구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과 임곡농협 이·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용 농기자재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진행했다.

한편 임곡농협은 고령화된 농촌의 농작업 선도를 위해 약 30년 전부터 농가의 경운·시비·파종·이앙·방제·수확·건조와 판매까지 일련의 농작업 대행을 시작했으며, 현재 20여 직영농가 35ha(연작업 면적 500ha)의 면적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여건 하에도 농기계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은“금년 자연 재해 등 어려운 여건을 잘 이겨내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 됐다.”며“항상 농업인과 함께 합심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