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잘못된 진입도로 허가 학생 학습권·건강권 해결 방안 촉구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1.6m 도로와 교실 사이! 너무 높은 4.4m 옹벽! 아파트 진입도로 잘못된 허가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침해를 묵시하고 방치하고 있는 여수시에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다.

2020-09-24     이현연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여수 이현연 기자] 여수시의 잘못된 도로개설 허가로 인하여 학교 건물 3동이 지하화 되어 학생 학습권 · 건강권이 침해당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

공사기간 중에도 1층 취업준비실은 곰팡이와 습한 냄새로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고, 완공 이후는 장기적으로 침해받을 학생들의 학습권에 대한 대책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2층 3D 실습실을 포함한 교실들이 도로와 가까워지면서 차량 이동으로 인한 진동과 소음공해로 면학 분위기가 계속 저해되는 피해를 보상받을 권리를 주장한다.

최근 코로나19 등 전염성 질병에 대한 예방을 위한 환기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4.4m 너무 높은 도로 때문에 환기가 불가능하여 건강권 침해가 예시되는 상황에 대한 합당한 대책을 주장한다.

학교 건물과의 1.6m 간격에 위치한 불안한 도로개설을 반대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여학생 전용 기숙사의 지하화로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지 못하고, 외부인의 시선을 염려하는 심리적 위협과 열악한 환경 문제 해결을 요구한다.

이와 같은 요구에 충분한 해명과 대체 건물 마련 등 충분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 양질의 우수 취업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침해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해결을 위해 교직원 전원은 관계기관에 탄원서 제출 및 공익감사 청구 등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강력히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