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 여성의용소방대, 동호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

2020-09-22     윤정희 기자

[퍼스트뉴스=전북고창 윤정희 기자] 고창군 해리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부덕)가 지난 19일 회원 20여명과 동호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원들은 동호해수욕장 주변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부덕 해리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 19로 청정지역인 동호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해리면의 자랑인 동호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창군 해리면 문인규 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어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리면민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보전 관리와 깨끗한 동호해수욕장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리면은 동호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고창에서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주기적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