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어르신께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전달

2020-09-18     박안수 기자

[퍼스트뉴스=전남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써 달라며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700여장을 지난 16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면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했던 지난 3월부터 꾸준히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지역 복지 취약계층에 있는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족들의 방문조차 어려운 현실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