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추석 연휴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한 민원예보 발령

연휴기간 귀성, 휴가, 벌초, 행사 등 방역 불안에 따른 민원 증가

2020-09-15     임용성 기자

[퍼스트뉴스=임용성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석 연휴 이동을 제한하고 집합・행사 등을 막아달라는 국민들의 우려와 방역 강화 요청 민원이 증가 추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방역 강화를 요청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이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국민 피해나 갈등, 불편 등을 유발하는 민원이 급증하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경우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민원예보를 발령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올해 1월부터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코로나19 관련 민원 동향을 주기적으로 파악해 왔다.

                                                              <코로나x추석 관련 민원 추이(누적)>

*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 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범정부 민원데이터 분석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