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살예방에 힘쓴 든든한 성정지구대장

서북경찰서 이현우 대장 세계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2020-09-11     배상진 기자

[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이현기)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서북경찰서 이현우 성정지구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현우 성정지구대장은 천안시 자살위기상황 구조 활동과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이 대장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와 2015년~2019년까지 천안시 자살빈발지역에 집중해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연구?제작해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스티커 500매를 배포하는 등 생명존중 자살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천안시자살예방센터와의 적극적인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살시도자 발생 시 현장 인명구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자살시도자 조기 발견?위기 개입에 대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과 안영미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은 “천안시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자살위기상황과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준 이현우 대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각 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천안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찰서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전화 : 천안시 건강관리과(☎041-521-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