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2021년 임산물클러스터조성사업 공모 선정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시행한 「임산물클러스터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버섯을 소재로 인제군 북면 원통리에 조성

2020-08-26     이재수 기자
강원도청

[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는 지난 4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시행한 2021년 임산물클러스터조성사업 공모에 인제군이 1차 서면․현지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금번 선정된 「임산물클러스터조성사업」은, 인제군 북면 원통리에 인제군에서 연 120톤, 68억원 규모로 생산되는 버섯을 소재로, 산학연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 1조원 규모의 국내 버섯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인제군에 따르면「임산물클러스터조성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개소를 선정한 것으로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으로 지역 내 생산 버섯의 집하-선별-저장-가공과 전시․판매시설을 조성하여

자연산 고가 버섯(송이․능이)의 저장․포장법 개선과 저가 버섯의 새로운 유통시장을 만들어

지역 내 생산 버섯에 대한 브랜드화와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가 추진케 된다.

강원도 녹색국장(박용식)은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버섯을 활용한 임산물클러스터조성 사업을 통해, 도내 82%를 차지하는 산림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