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수해복구 ‘구슬땀’

“11일~12일 이틀간 약 60명 수해피해 복구 지원”

2020-08-12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주정화) 회원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집중호우 수해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 30여명은 11일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관내 토마토 재배 하우스 농가에서, 12일에는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관내 고추 재배 하우스 농가에서 피해 농작물 수거, 집기류 정리 및 청소를 실시하였다.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재해활동 복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고향주부모임을 구현하기 위해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 또한, 행복나눔봉사단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지원 뿐 만 아니라 밑반찬 지원, 낙과 팔아주기 운동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 주정화 회장은“앞으로도 우리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농업인들이 수해의 아픔을 빨리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