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도지회, 호우피해지역 찾아 자원봉사 구슬땀

가옥침수 피해 농가 한달음에 달려가 도움펼쳐

2020-08-12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 육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전남도지회(회장 김납생, 이하 고주모전남도회)회원으로 구성된고향주부모임행복나눔봉사단12일 나주시 다시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가옥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대원들과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박내춘)직원 30여명은 가재도구 정리, 물먹은 벽지를 뜯고 빨래를 하는 등 물에 잠겼던 살림살이 정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시름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고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였다.

한편 고주모 전남도회 행복나눔봉사단은 전남관내 곳곳에서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 밑반찬지원 등 수혜자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구례·곡성·나주지회에서는 이재민시설에서 배식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봉사단이 지역사랑 운동을 선도하는 여성단체로서 열일을 제치고 한달음에 달려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전남농협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한시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총력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