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병창 황승옥, 2020 빛고을 대풍류 '한여름 밤의 별밤 이야기' 공연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황승옥 이사장 후원 : 광주광역시, 광주문화회관 전통문화관

2020-08-06     이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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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이병수 기자] 지난 8월 2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 황승옥은 '2020 빛고을 대풍류 한여름 밤의 별밤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황승옥 국악전수관' 앞마당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했다.

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과 마음의 불안으로 침체되어 있지만,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이 서로 화합하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보자는 염원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사물판굿, 퓨전난타, 민요메들리, 가야금병창, 단막창극, 민요 순으로 약 90분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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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 이사장은 오는 "8월 30일, 빛고을문화재의 '옛 이야기'라는 주제로 두번째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라고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