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식약청,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학교급식소, 식품접객업소, 어린이집 등 집중관리

2020-07-20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광주지방청은 관내 학교급식소, 식품접객업소, 어린이집 등 총 5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올해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설팅은 조리 현장에서 위생수준 진단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섭취단계 위생점검 및 오염가능성 진단 ▲조리설비·기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 검사 ▲시설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 등입니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저감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교육과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