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자활센터-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

자활생산품 ‘생약’ 유통·판매 협약 체결

2020-07-07     이행도 기자

[퍼스트뉴스=전남도 이행도 기자] 전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삼용)과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행중)이 과전남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생약의 유통 안정화를 위하여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생약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생약의 품질관리와 수요 및 공급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 김행중 조합장은 “지역자활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약의 재배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품질 생약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전남광역자활센터 김삼용 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 생약 판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생약을 활용한 연구개발 등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한걸음 발전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현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약 15,700㎡ 면적의 맥문동을 공동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약재배와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