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도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여름김치 봉사활동 펼쳐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 담가 행복 나눔 실천

2020-07-02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은 7월 2일 저온 저장고에서 농협 자체 여성조직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황금숙)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열무 등 식재료로 김치를 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명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였다.

삼도농협 오종선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를 담가 더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도농협은 매년 농협 여성조직단체 등과 연계하여 어르신 이·미용 봉사, 밑반찬 및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