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호남농산물물류센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

2020-06-12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호남농산물물류센터(센터장 김석일)는 최근(11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 들녘을 찾아 일손 돕기에 작은 손을 더했다.

이날 농협호남물류센터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나주시 남평읍 김기진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와 가지솎기 및 주변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일 센터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지쳐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농가 또한“냉해 피해와 함께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다행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협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되지 않고 진행 중임에 따라 영농철 부족일손 해소를 위한 영세·고령농 등 도움이 절실한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범농협 일손돕기를 집중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