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올 3월 전년 동기대비 건보공단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61.5% 감소 하반기 검진대란 예상

2020-05-14     정귀순 기자

[퍼스트뉴스=정귀순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김동규, 이하 “건협광주”)은 전년 동기대비 1분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수검자가 14.4% 줄고, 올해 3월 한 달 동안에는 6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분

1분기

1

2

3

증감률

14.4%

30.6%

8.1%

61.5%

전년 동기대비 1분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14.4% 줄었고, 3월 한 달 동안에는 61.5% 감소했다.
월별성별 전년대비 1분기 수검률 현황

구 분

1분기

1

2

3

증감률

8.4%

18.8%

38.8%

24.4%

1.3%

12.8%

59.0%

63.3%

 
전년 동기대비 1분기 수검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감소했다.
1~3월까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했다.
연령별 전년대비 1분기 수검률 현황

구 분

20

30

40

50

60

70대 이상

증감률

28.3%

9.6%

8.5%

16.6%

19.5%

26.5%

전년 동기대비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구간연령이 증가할수록 수검률이 낮아졌다.(고령자일수록 검진참여 낮음)60대 이후 연령은 20%이상 수검률이 떨어졌다.
이 자료는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수검한 자료를 취합한 것이다.
간질환, 혈압, 당뇨, 폐질환 및 신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조기 발견 할 수 있는 공단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수가 전년도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이는 코로나19의 유행이 그 이유 중 하나로 보이는데, 문제는 코로나19가 유행하지 않았던 때에도 연말에 수검자가 몰리는 경향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올해와 같이 연초 수검자가 큰 폭으로 줄게 되면 연말에 수검자 몰림 현상이 훨씬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일반건강검진은 물론 국가암검진 등 특정검사항목의 예약과 검사를 받는 과정, 결과통보 및 유질환자 사후관리 등에 생각지 않은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
 
건협광주 김동규 원장은 연말에 검진 대상자가 몰리는 현상은 언제나 있어 왔지만, 올해는 그 수가 대폭 늘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일반건강검진을 받지 않았을 때 근로자 및 직장에 벌금이 부과되므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http://gwangju.kahp.or.kr/

<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062-363-4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