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제60주년 4·19혁명 희생자 영령 추모제 개최

2020-04-19     유훈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유훈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유성)에서는 18일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공원 내 위치한 ‘4·19혁명희생영령추모비’에서 주요 인사와 4.19유공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주년 4·19혁명 희생자 영령 추모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정순 4·19혁명희생자유족회광주전라지부장, 윤목현 광주광역시 민주인권평화국장, 김병내 광주광역시남구청장,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식전공연, 헌다와 분향, 기독교, 불교 지도자의 기도, 김병내 남구청장의 추모시 낭송,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4·19혁명 희생자 영령 추모제’는 4·19 혁명으로 희생된 유공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4·19혁명희생자유족회광주전라지부주관으로 매년 4월 18일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간소하지만 정성스럽게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