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여성조직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

곡성군 딸기농가 찾아 부족한 일손도 돕고, 건강한 우유마시기 캠페인도 동참

2020-04-16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6일 영농철 인력이 부족하여 비상이 걸린 곡성읍 신월리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건강 지킴이 하루 두잔 우유마시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비닐하우스 내에 잔여 딸기 수확과 딸기모 비닐제거작업 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과 지역본부 및 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이승주),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전남농협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손돕기와 마을 환경정비, 농기계 수리 봉사 등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코로노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인력부족 문제로 매우 걱정이 많다” 며 “농협은 임직원 일손돕기, 농촌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농촌에 원활한 인력공급이 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