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릉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 복지지원 방안 마련

2020-03-28     김현욱 기자

 

경북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울릉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경기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지원 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관련 민생지원】

‣ 기초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가구(500가구) 대상 선불카드 등 지원(1억7천만원)

‣ 아동수당 대상자(300여명)에게 바우처카드 포인트(아동당 40만원) 지원(1억1천만원)

‣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840여명)에 대해 소비 쿠폰 (월5만9천원) 지원(1억 9천만원)

‣ 실직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저소득 위기가구에게 긴급생계비 지원(6억 5천만원)

‣ 또한 기존 정부지원대상에서 누락된 기준중위소득 85%이하 가구 (1,270가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재난 긴급생활지원비(50만원)를 별도 지원(7억원)

○ 울릉군 주민복지과에서는 어려운 취약계층이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등 민간협조를 통한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제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 아울러 이번에 지원하는 민생지원 사업은 지급 즉시 바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와 상품권 등의 형태로 제공하여 신속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나 예외 없이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생 경제를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온기가 적기에 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