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판단을 흐리게 하는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행위는 구속수사 등 단호히 대처

언론, 공공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 사칭 등 악의적으로 변화되는 양상

2020-03-17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윤진성 기자] "허위조작정보"국민과 정부가 함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이 발생 초기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여 엄정 단속하고 있음에도,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개인정보 유출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더욱 악의적이고 조직적으로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매우 큰 만큼 全 경찰력을 가동하여 엄정 단속하고 생산자·유포자를 모두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하는 등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청과 지방청의 모니터링 전담요원(49명)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확진자 등의 허위 동선 유포, 관련자의 개인정보 유출 등을 집중 모니터링 중이며,긴급연락망을 활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여 사실관계 확인·해명, 삭제·차단토록 하고 사안이 중한 경우 신속히 내·수사 착수하여 허위사실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현재까지 86건 121명을 검거하고 111건을 내·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