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의회, 코로나19 극복 응원 릴레이 동참

“다같이, 힘모아, 이겨냅시다. 힘내자! 대한민국” 희망 메시지 전달

2020-03-15     박철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북구의회(의장 고점례)는 13일 제260회 임시회 폐회 후 북구청 앞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릴레이’에 동참 했다.

북구의회는 이번 응원 릴레이를 통해 50여일 째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칫 지쳐갈 수 있는 국민들과 각기 다른 곳에서 국민들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일선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 등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인과 건강 취약계층 등의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스크 양보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20명의 북구의회 의원들이 개인 SNS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파해 나가기로 했다.

고점례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고 있는 의료진, 공직자 및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응원메시지가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9일 우산근린공원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을 조기통과 시키고 방역활동 등이 위축되지 않도록 회기 단축과 회의 참석인원 축소 등 발 빠른 대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