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릉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부에 성금 기부

김병수 울릉군수와 공무원일동,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전달해

2020-03-07     김현욱 기자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울릉군은 3월6일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울릉군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0만원의 성금과 김병수 울릉군수의 성금 100만원을 더하여 600만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부에 전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 국민이 합심하여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코로나19와 싸우느라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자필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코로나 청정지역을 지켜내고 있는 울릉군은 울릉도의 관문인 포항과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하여 코로나19의 울릉도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관광지·문화시설 운영을 중지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종교계는 집회를 중지하거나 축소하는 한편, 관내 민간 단체 등은 자발적인 방역 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섬 울릉을 지켜내기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전 군민 코로나19 방역 체제로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