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1기 에코월드 오석중 대표가 개발해 해외에서 더 알려진 제품

신종코로나 확산에, 항균-멸균제품 ‘오하이’찾는 사람 급증

2020-02-10     이병수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누적 사망자 수가 1천 명에 육박하면서 국내 과학자가 개발한 항균-멸균제품을 찾는 요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업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강력한 항균제품인 ‘오하이’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

‘오하이’가 중국시장은 물론 한국시장에서 특별히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한국 과학자가 개발한 획기적인 항균-멸균-탈취제품이라는 것에 있다.

GIST(광주과학기술원) 1기 출신인 한국과학자 에코월드 오석중 대표가 이 제품을 개발해 일본에서 먼저 제품검사를 한 결과 항균-멸균-냄새를 잡는데 탁월한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일본식품분석센터 시험 결과 ‘오하이’는 독성이 없고 피부와 인체에 해가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멸균효과’, ‘항균-탈취효과’ 에 탁월한 제품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균을 포함해 대장균, 황색포도당균, 칸디다균, 세레우스균 등에 탁월한 멸균 효과가 입증된바 있다.

이 제품은 최근 국내에서도 환경부의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확인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일본에서는 벌써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오하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눈에 띄게 판매가 늘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주문 요구가 폭주하고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주문량에 맞추다 보니까 국내 시장에서의 요구하고 있는 주문량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어렵게 됐지만, 새로이 주문에 들어가는 등 국민 건강을 위해 요청 수요물량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하이’는 냄새 분자를 분해시키는 능력이 뀌어나 항균 및 살균탈취제로 더 알려진 제품이다. 그동안 인체에 해가없어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강남성모병원 등 주로 병원에 입원한 한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소개해왔다.

김재열 오하이 마케칭 본부장은 “최근 강남에 있는 대형 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오하이 제품판매를 시작했는데, 입소문을 타고 이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고 오하이를 찾는 소비자들의 위해 국내 요청 분량도 빠르게 마련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