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김성진, 광주와 광산으로 미래를 위해 단일화 합의,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을 예비후보 김성진, 박시종 후보가 단일화를 합의했다.

2020-02-06     김공 기자

[퍼스트뉴스=김공 기자] 두 예비후보의 통 큰 결단은 광주의 정치, 광산의 정치혁신에 큰 획을 긋는 것은 물론 정치·경제의 전문가가 함께 더 나은 광주, 더 큰 광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결정이다.

두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참신한 새 인물을 바라는 지역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측근비리 등 숱한 의혹으로 얼룩진 토호 정치로는 이 시대의 과제인 정치혁신, 검찰개혁, 야당심판 등에 당당히 나설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했다.

이어 “경제전문가 김성진 예비후보, 국정경험이 풍부한 박시종 예비후보가 두 손을 꼭 잡은 단일화로 지역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단일화를 통한 지역통합과 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밝혔다.

현재 단일화 협상 실무기구를 만들어 단일화 시기,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들어갔으며 단일화 전 과정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