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함께해요! 일삼공! 하루세끼 공깃밥 먹기 운동 선포식

2020-02-05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5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이사 나용석), RPC 광주전남협의회(회장 양용호)회원이 모인 자리에서『함께해요! 일삼공! 하루세끼 공깃밥 먹기 운동』선포식을 실시하고 쌀 소비 촉진운동을 결의했다.

『함께해요! 일삼공! 하루세끼 공깃밥 먹기 운동』은 우리 쌀이 처해 있는 어려움과 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들로 하여금 주식인 쌀을 조금 더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쌀 소비촉진운동이다.

2020년 국민밥쌀용 총 소비량은 302만톤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쌀 소비량이 1970년대 대비 약 1.3배 감소한 59.2kg정도에 지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국민이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고 1인당 하루에 밥을 한공기만 더 먹는다면 491만톤으로 소비량이 증가한다. 189만톤의 쌀 추가 소비와 함께 매년 반복되는 쌀 공급과잉 해소, 쌀 수급조정에 따르는 막대한 재정지출 등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적정한 쌀값유지로 안정적인 농업인소득 보장에도 기여한다.

김석기 본부장은 ‘금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KTX 송정역 명절 귀경객 대상 전남쌀 홍보(설, 추석),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백설기데이(3.14), 쌀의 날(8.18), 가래떡 데이(11.11) 등 데이마케팅 진행과 전남 쌀 특별판매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켜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