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국민의 안전을 정쟁으로 활용하지 말고 위기적 대응에 함께 나서자

2020-02-02     First뉴스

[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감염증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투명한 정보공개를 기본으로, 의료계 뿐만 아니라 범국가 차원의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한중일 등 역내 밀접 교류국 간 감염 확산에 있어 역학적 경로 파악 등 외교채널을 긴밀히 가동하여 공동 방역 대응과 우리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한다.

우리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따르자’는 깨어있는 위기의식과 ‘우한 힘내라(#武汉加油’) ‘우리가 아산이다(#we_are_asan)’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며 함께 감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의 성숙한 모습은 훗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낸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국민 안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할 야당은 불필요한 불안을 조장하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정쟁의 볼모로 삼고 있다. 국민 안전은 결단코 정치적 셈범이 되어서는 안 되며 혐오와 차별의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최고의 대책은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위기의식과 정부의 강력한 대응임을 야당은 명심하기 바란다.

지금은 정치권을 비롯하여 국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을 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야당도 국민의 안전을 정쟁으로 활용하지 말고 위기적 대응에 함께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