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담대하고 조화로운 남북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

2020-01-16     First뉴스

[퍼스트뉴스=국회]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한미, 한미일, 한일 외교장관 간 연쇄 회담을 통해 남북협력을 비롯한 외교현안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남북협력 사업을 통한 ‘남북-북미 관계 선순환론’을 미국 측에 제시했다.

북미 관계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우선 해나가겠다는 ‘남북관계 선행론’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논의했다.

평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는다. 이제 ‘북 개별관광’을 비롯해 스포츠, 인도주의 협력, 남북 철도, 개성공단 등 남북간 할 수 있는 모든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 공간을 넓혀야 할 때이다.

북한도 무용한 ‘대남불신’을 접고, 성숙한 자세로 남북 관계 협력에 호응해야 한다. 남북이 조속히 만나 평화의 길로 함께 나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국제 질서 속 한미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담대하고 조화로운 남북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 평화의 동력을 만들어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