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지원 확대

산림소득사업 보조금 비율 40%→50% 확대 지원 활성화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실시

2020-01-14     박종흥 기자
표고버섯

 

[퍼스트뉴스=전남 장흥 박종흥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0년 임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비율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소득사업 보조금 비율을 기존 40%(자부담 60%)에서 올해 50%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임업인 부담을 낮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임산소득 증대를 가져오겠다는 계산이다.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조성’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9건에 15억여원의 임산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표고종균 구입은 전년과 같이 100% 지원한다.

노지재배 원목표고버섯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상자 우선 선정 및 지원 확대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원목표고버섯은 자연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적극 건의하여 장흥표고버섯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보다 다양한 산림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