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 명절 대비 축산물영업장 위생점검 추진

❶ (점검기간) 2020. 1. 7. ~ 1. 21. (2주간) ❷ (점검대상)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200개소 ❸ (점검반 편성)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24개반 48명

2020-01-06     이재수 기자
강원도청

[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산물영업장에 대해 오는 1월 7일부터 2주간(~1. 21.) 식육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

이번 점검은 도내 3,574개소 축산물영업장 중 최근 3년간 행정처분 받은 업소, ’19년 신규 인허가 업소 등 20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총 24개반 48명으로 편성하여 추진.

* 축산물가공업 25, 식육포장처리업 59, 축산물운반업 7, 축산물판매업 94(식육/ 부산물 82, 우유류 6, 유통전문판매 6), 식육즉석판매가공업 15

중점 점검사항은 ① 전통시장 내 닭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여부, ②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③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④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 등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강원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영업장 위생 지도‧점검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힘.

한편, 지난해 강원도는 축산물 영업장 1,300여개 업소를 점검하여 67개소 7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