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의회, 시무식 대신 뜻 깊은 봉사로 새해 의정활동 시작

2013년부터 매년 시무식 없이 꾸준한 배식봉사활동 펼쳐

2020-01-05     박철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 북구의회(의장 고점례)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3일 북구 효령동 소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북구의회의 이번 배식봉사는 구민의 봉사자로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다는 다짐의 뜻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시무식을 대신하여 꾸준히 실시해 왔다.

고점례 의장은 “2020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이웃들을 찾아뵙고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아 우리 북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오늘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북구의회는 소외계층을 보듬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북구주민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