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한국새농민회 광주지회와 우리농산물 기부

“2020년 경자년, 사랑의 농산물 전달식 가져”

2020-01-03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2일 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회장 김용안) 회원들과 함께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한 새날학교(교장 이천영)을 찾아 새농민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4백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농산물은 전국새농민회 광주시회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햅쌀과 버섯, 배, 오이, 가지, 호박, 감 등 새날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초· 중· 고등학생의 급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강형구 본부장은 “농업인의 대표 단체인 한국새농민회와 함께 우리농산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한국새농민회는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상을 수상한 부부들의 자율조직으로 전국적으로 5천여부부 1만명에 이르는 전국조직망을 갖춘 단체다.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회는 부부 45쌍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